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즈 러브 (문단 편집) == 양상 == 크게 [[순애물]]과 [[성인물]]으로 나뉜다. 전자는 BL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이 보았을 때 적당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BL을 처음 보는 초심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현재 BL에는 아주 많은 장르와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으나, [[공]](攻)과 [[수]](受)로 역할이 나뉘는 등 정형화는 이루어져 있다. 보통 [[공]]x[[수]]로 표기한다. 이때, 꼭 수의 이름이 오른쪽에 와야 한다. 다만 서양에서는 이름의 순서와 공, 수는 상관 없을 때도 있다. [[돈이 없어 시리즈|돈이 없어]] 이후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수준인 꽃수의 유행이 일었다. 당시에도 여성이나 다를바 없는 가냘픈 꽃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이에 대한 반항으로 일명 떡대수[* 우락부락한 남자가 [[수]]가 되는 것.]도 함께 유행했다. 이러한 흐름은 게이 남성향 [[장미(장르)|장미]]물이 BL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돈이 없어보다 훨씬 이전인 80~90년대에 BL 열풍을 불러온 <절애>나 [[아이노 쿠사비]] 등의 주인수가 [[강수]]라는 점을 볼 때, 위에 순애와 능욕으로 장르를 구분한 것과 마찬가지로 꽃수와 [[강수]] 어느 쪽이 원조라거나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다. 2000년대 중후반 [[토가이누의 피]]를 필두로 한 [[키랄]] 작품들이 한/일 BL계에 말 그대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키라(토가이누의 피)|아키라]]처럼 몸도 탄탄하면서 남성다운, 말 그대로 평범한[* 물론, 이 평범하다는 것은 외모가 평범한 게 아니라 가냘프지도 우락부락하지도 않다는 뜻이다.] 수 캐릭터가 BL계의 새로운 메이저로 급부상한다. 이는 꽃수와 떡대수의 취향이 절충된 형태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이런 영향으로 인해 2010년대에 들어 평범한 남자x평범한 남자 [[커플링]]이 대세를 이룬다. BL물의 전형적인 전개 패턴은 다음과 같다.[* 요즘 같은 경우에는 꽤나 사라진 케이스.] * L(주로 [[공]])은 B(주로 [[수]])를 사랑한다고 들이댄다. * B는 L을 '''당연히''' 내친다. * L은 그냥 포기한다. * B는 L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B가 먼저 L을 붙잡는다. * L과 B는 사랑하지만 B는 애매한 스탠스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분화되어 어떤 계기로 인해 내외적 갈등 관계를 거치다가 비 온 뒤 땅 굳어진다는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가 첨가되기도 한다. 아예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가면 "공이 수에게 들이 BL은 병약수부터 떡대수까지, 집착광공부터 소녀미인공까지, 신파부터 고어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두 작품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2차 창작의 경우 [[주인공]] [[총수]]가 유명한 [[클리셰]]. 일명 '''영원한 [[메이저]]'''다. 자신의 [[최애캐]]를 수로 두고 차애캐를 공으로 두는 양상이 흔하다.[* 반면 요즘엔 주인공이 총공으로 배치되는 2차창작도 아주 없진 않다.] [[미소녀 동물원]]의 반대급부인 미소년 동물원이 기본 세계관이고, 첨가식으로 미청년or미중년 동물원이나 복합 동물원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실 미소녀 동물원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역사도 오래됐고 시장도 넓다. 간혹 BL물에 여캐가 엑스트라를 넘어서 주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에는 대개 [[병풍]], [[악녀|악역]], 차이는 역할, [[부녀자화#s-1.1.3|아예 부녀자가 되어서]] 작중 커플을 응원하거나, 다른 여캐와 엮여 [[백합(장르)|백합]]([[걸즈 러브]])을 형성하는 경우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혹은 주인공의 전 애인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포지션에 끼워맞추기 위해 2차 창작에서는 여캐를 [[동인설정|원작에 비해 왜곡]]되게 표현하는 일이 많다. BL이 메이저가 됨에 따라 남성향에서도 언급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남성향 러브 코미디 중에서 BL 코드가 나오는 일이 빈번하고, 아예 BL 컨셉의 남캐들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그 이후로 남성향에서 볼 수 있는 BL의 형태는 진지한 BL 요소와는 좀 다르다. 주 향유층이 남성 오타쿠다 보니, 여성 오타쿠에 대한 환상의 구현이거나, 여성팬들을 끌어보겠다는 의도거나, 혹은 개그 드립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남성향에서의 BL은 대개 개그요소로 쓰인다. 러브 코미디 같은 경우는 BL 코드가 대부분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농림]]과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가 있다.] 여기에 부녀자 캐릭터까지 모에요소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것은 [[부녀자/캐릭터|가상의 부녀자]]를 참고. 위 상기된 부분들은 다소 고전적인 형식이 된지 오래되었으므로 추가한다. 예전에 인소가 대한민국을 휩쓸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서열전 소설을 쓰지 않는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위 패턴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목적이 강해 패턴이 완벽히 틀에 박혀버린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와 다르게 bl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주류 장르였고 몇몇 전문 사이트를 제외한다면 소설/만화 등에 BL 카테고리를 넣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었기에 다양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정형화된 패턴이라고 하면 아이돌물 하나 정도고, 나머지는 매우 자유로운 양상을 따라가고 있다. 로판이 아닌 현대 로맨스가 사장된 지금도 현대 BL은 오히려 판타지 BL보다 인기가 높은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쓰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요즘 로판을 읽는 사람이라면 모든 남주와 모든 여주의 캐릭터성이 헷갈릴정도로 다 똑같다는걸 알고 있어서, 그쪽에서 BL로 넘어오는 빈도도 증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